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도내 1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방역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염원하며 합동 방역활동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합동 방역활동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지역과 상생하고자 한마음창원병원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시·군의 자원봉사센터에 방역용품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합동 방역활동은 경남지역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별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소독의 생활화를 실천하며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했다.
하동군에서도 이날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회장 손차모) 회원 5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3명이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진교면 소재 입시학원 2곳과 어린이집 1곳을 찾아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하며 합동 방역에 힘을 보탰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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