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합당 서일준 후보 공약
[거제]통합당 서일준 후보 공약
  • 배창일
  • 승인 2020.04.0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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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

 

1.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
2. 사곡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3. 해양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4.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 반대
5.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는 거제지역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거제다운 거제’의 실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공약은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이다.

서 후보는 “거제경제는 조선산업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어 외부충격에 취약한 구조이다”며 “거제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 외국자본 및 외국의 우수기업과 기술을 유치하면 거제산업의 첨단화와 다각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후보는 “거제산업의 다각·첨단화를 위해 사곡 국가산업단지도 조기 착공해 4차 산업, 바이오연료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야 한다”면서 “거제경제자유구역과 투트랙으로 진행하되, 만약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에 편입,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 후보는 규모화를 실현해야 하며 해법으로 거제경제자유구역 내 해양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유치 등 마이스(MICE)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거제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 매각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힌 서 후보는 시민, 노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KTX)에 대해서도 서 후보는 창원시의 주장을 일축하고 “진주를 경유하는 원안대로 조기착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거제시민들과 늘 소통하면서 거제경제 부흥을 위해 일 잘하고, 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경기침체로 위축된 거제시민들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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