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감염 107명까지 늘어
경남 코로나19 감염 107명까지 늘어
  • 임명진
  • 승인 2020.04.05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거치며 5명 추가
해외입국자 확진 계속
5일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1만 237명이다. 도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과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5시 대비 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81년생 여성으로 마산의료원 간호사(109번)와 그의 자녀(110번)이다.

109번 확진자는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간호했다. 현재 마산의료원에는 의료진과 일반 직원 등 모두 39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도 2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된 경남 106번 확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93년생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도민이다.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입국자 임시검사시설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07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61년생 여성이다. 윙스타워 내 온천을 자주 이용했고 기존 확진자 93번, 97번, 98번이 공통으로 다녀갔던 21일에도 107번 확진자 역시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다음날인 4일 토요일에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04년생 남성이며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자가격리 중인 지난 1일 증상이 발현됐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