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해군지부, 농촌희망 영농작업반 지원사업 전개
농협남해군지부, 농촌희망 영농작업반 지원사업 전개
  • 이웅재
  • 승인 2020.04.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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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와 남해군이 협력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남해군농정단)가 영농인력 5000명을 공급하는 ‘농촌희망 영농작업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희망 영농작업반 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남해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상시 운영, 일손을 필요로하는 농업인에게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에 설치ㆍ운영되며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비중 인건비(6만원)는 농업인이 부담하고, 교통비와 식비(간식비 포함) 등은 남해군과 농협에서 부담하게 된다. 영농작업 지원 범위는 타사업(마늘재배 영농작업반 지원사업)에서 지원되고 있는 마늘(종) 수확을 제외한 마늘파종, 고사리, 시금치, 두릅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작물에 해당된다.

이윤세 남해군지부장은 “올해 일손부족 농가에 지원하는 중개·알선 인력은 연간 5000명이다. 농가당 1일 신청 가능한 영농인력은 3명에서 1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서 일손부족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지부는 지난 3일 남면 오리마을 농가에서 영농작업반 작업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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