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강석진 “예비군 동원훈련 수당 인상”
[산청·함양·거창·합천] 강석진 “예비군 동원훈련 수당 인상”
  • 이용구
  • 승인 2020.04.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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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전남-전북-경남 잇는 지리산 산악열차 추진”
4·15 총선 산청·함양·거창·합천선거구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군 훈련 수당을 최저임금 수준인 24만5000원으로 대폭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에게 무상 건강 검진 및 건강 교육 실시, 동원사단 노후 장비 및 물자 현대화 등의 국방관련 공약을 발했다.

강 후보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도 275만 예비군이 지금까지 국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예비군의 애국심과 예비군 훈련을 위해 생업을 포기하는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예비군 훈련수당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강 후보가 발표한 국방공약은 대령 이하 장교 및 준·부사관 계급 정년을 최대 60세까지 연장하고 현역병 복무기간을 공정하게 재설계하며, 현역병 매월 정기 외박 실시, 현역 복무시 습득한 전문 능력을 전역 후 취업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칭)직업능력 인증제’마련, 위험 업무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특수업무 수당 대폭 인상, 군 복무 부상시 국가 지원 민간진료 선택범위 확대 등을 담고 있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국가사이버안전기본법 제정 및 범부처 콘트롤타워 구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튼튼한 사이버 안보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김태호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리산권의 엄청난 관광자원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라남·북도, 경남을 연결하는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산악지형에 도로나 터널, 교량을 건설하기 위해선 천문학적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연생태계의 파괴도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반면 산악열차나 궤도열차는 생태계 파괴가 극히 미비하고 경제성도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산악이 많은 노르웨이가 운행하는 ‘플롬바나’ 전기산악열차는 노선주변의 경관이 매우 뛰어나 세계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데 지리산권 역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원”이라며 “전기산악열차는 관광객들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산촌 도시간의 주요한 이동 교통수단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또 “현재 남원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으로 반영시켜 975억원을 들여 지리산 산악열차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남도와 전북도, 경남도를 잇는 산악열차를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리산 산악열차는 지리산권을 둘러싸고 있는 3개의 광역자치단체의 협조와 환경부,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모든 정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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