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등 5개 공사 발주 예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을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나머지 공사도 조속히 발주 착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가 올해 내 추가로 발주 착공 예정인 공사는 제1차도교와 친수공원(우선시공분, 잔여분), 마리나 1-2단계 조성공사 등 총 5건에 약 2800억원 규모이다.
제1차도교는 마리나지구와 1-2단계(연안여객터미널 일원)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100m 왕복 4차선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재개발사업지 방문객 뿐만 아니라 충장대로를 우회하는 차량 등이 이용함으로써 주변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차도교 공사는 지난 2월 18일 공고해 총 6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5월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종합심사는 공사수행능력, 입찰가격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입찰방식이다.
친수공원은 북항을 세계적인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재개발사업지의 약 17%인 19만㎡를 휴식 등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BPA는 재개발사업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부산역과 크루즈부두 사이 친수공원 일부구간(5.8만㎡)을 우선 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지하주차장 공사현장과 야영장 구간을 제외한 일부구간(2만5000㎡)을 금년 말 조기 개장할 계획이다.
마리나는 BPA가 시민과 관광객 등 대중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형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개발에 나서며 지상 7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연면적 2만여 ㎡)와 해상계류시설(96척 수용 가능)을 조성한다.
한편 1-2단계는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 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해양문화지구와 공원, 연안유람선터미널 등의 시설이 계획, 입찰참가 조건은 BPA 내부 검토를 통해 4월중 발주할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공사가 올해 내 추가로 발주 착공 예정인 공사는 제1차도교와 친수공원(우선시공분, 잔여분), 마리나 1-2단계 조성공사 등 총 5건에 약 2800억원 규모이다.
제1차도교는 마리나지구와 1-2단계(연안여객터미널 일원)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100m 왕복 4차선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재개발사업지 방문객 뿐만 아니라 충장대로를 우회하는 차량 등이 이용함으로써 주변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차도교 공사는 지난 2월 18일 공고해 총 6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5월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종합심사는 공사수행능력, 입찰가격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입찰방식이다.
BPA는 재개발사업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부산역과 크루즈부두 사이 친수공원 일부구간(5.8만㎡)을 우선 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지하주차장 공사현장과 야영장 구간을 제외한 일부구간(2만5000㎡)을 금년 말 조기 개장할 계획이다.
마리나는 BPA가 시민과 관광객 등 대중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형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개발에 나서며 지상 7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연면적 2만여 ㎡)와 해상계류시설(96척 수용 가능)을 조성한다.
한편 1-2단계는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 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해양문화지구와 공원, 연안유람선터미널 등의 시설이 계획, 입찰참가 조건은 BPA 내부 검토를 통해 4월중 발주할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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