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건축의 완성 ‘다비치리조트빌리지’
미니멀리즘 건축의 완성 ‘다비치리조트빌리지’
  • 강진성
  • 승인 2020.04.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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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리조트형 주택
정원·풀장 등 힐링 특화설계
입주민 공동체 커뮤니티 제공
근대 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라는 미니멀리즘의 철학을 통해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했다. 선과 면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간결함과 과장된 장식을 배재함으로 얻어지는 단순함이 비로소 미니멀리즘 건축을 완성시킨다.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추구한 미니멀리즘 건축 철학은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카테고리로 규정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현 시대 건축물들에서 미니멀리즘의 세련됨과 고급스러운 특징이 잘 발견된다.

진주혁신도시에 자리잡은 ‘다비치리조트빌리지’의 미니멀리즘 역시 여유로운 공간에서 출발한다. 대지 위에 최적화된 건물(2층)을 올리고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요소들을 절제해 나갔다. 이렇게 확보된 여유 공간은 가족 취향에 따라 정원, 수영장, 대형 테라스, 옥상정원 등 특화 설계를 통해 리조트형 주거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토지 매입과 건축(골조와 외장)공사는 5억 원대 후반 금액으로 하고 거주자 니즈와 개성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는 플러스옵션 공사방식으로 미니멀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주택이 되도록 맞췄다. 기존 아파트와 비교해보면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넓은 가든과 주거용 건물을 함께 갖는 셈이다.

특히, 리조트형 주거 공간인 만큼 선택에 따라 미니 풀장, 월풀, 미니 골프연습 코스가 마련된다. 야외 테라스와 마당 등에서는 글램핑과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블루존 클럽’도 다비치리조트빌리지의 장점이다. 시행사인 다비치홀딩스는 같은 개념의 집과 공동의 가치를 지향하는 ‘상생’ 개념 아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상생의 인본주의는 다비치홀딩스 김인규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봉사와 배려를 바탕으로 안경 사업을 성공시킨 후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자신의 철학을 녹인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작했다.

다비치홀딩스의 관계자는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다비치그룹의 기업경영철학을 반영해 입주민끼리 활발한 소통이 가능하게 주민공동시설을 설계했다”며 “우리나라 최초로 건축물의 형태나 봉사단체 구성 등 특별 규정도 독특한 점이다”고 말했다.

블루존 클럽의 특별함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에서도 찾을 수 있다. 입주민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조식 서비스부터 청소·정원관리·이사·응급의료·세무 및 법률상담·건물수리까지 하이소사이어티 삶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대한민국 노출 콘크리트 공법의 대가 곽희수 건축가가 설계했다. 곽희수 건축가는 장동건, 고소영 주택과 기장 웨이브온 카페와 홍천 유리트리트 펜션 등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개성 넘치는 작가다.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콘크리트 자체가 갖고 있는 색상 및 질감으로 마감을 하고, 계단·복도·옥상을 강조한 열린 공간 개념으로 설계됐다.

2022년 착공 예정인 서부경남 KTX(남부내륙 고속철도) 소식도 호재다.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2028년 완공 예정인 서부경남KTX는 계획대로 개통된다면 서울과 진주가 2시간대로 연결돼, 서울 1일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더하여, 따스하리유치원, 보듬이어린이집, 무지개초등학교, 대곡중학교(2020년 개교 예정)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며, 경상대, 진주교육대, 경남과학기술대, 연암공과대도 인접하다.

또한, 복합쇼핑몰 롯데몰 진주점을 비롯해 진주종합경기장, 스타플렉스, 진주한일병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토지주택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더불어 LH,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이 진주혁신 도시로 이전하면서 진주지역 성장의 거점이 되고 있다.

한편, 다비치리조트빌리지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43-35에 위치한 블루존클럽을 통해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경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다비치리조트빌리지. /사진제공=㈜다비치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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