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4개월 동안 농기계 임대료를 50%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불안정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해외수출 등 농산물 출하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됐다.
군은 농업용 굴삭기 등 90종 361대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혜택 받게 될 농가는 1365농가로 혜택금액은 23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현 군수는 “농업기계화촉진법 농기계임대료 법령개정에 따른 임대료 상승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에 고민이 깊다”며 “이번 임대료 반값 할인으로 농업인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이번 농기계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불안정하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해외수출 등 농산물 출하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됐다.
군은 농업용 굴삭기 등 90종 361대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혜택 받게 될 농가는 1365농가로 혜택금액은 23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현 군수는 “농업기계화촉진법 농기계임대료 법령개정에 따른 임대료 상승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에 고민이 깊다”며 “이번 임대료 반값 할인으로 농업인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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