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서경·통합 유계현·민중 하정우
총선에 가려졌지만 ‘알토란 공약’ 제시
총선에 가려졌지만 ‘알토란 공약’ 제시
오는 4·15일에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진주에서는 도의원(진주3) 보궐선거도 진행된다.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열리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은 하루 종일 선거구를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신서경 후보, 통합당 유계현 후보, 민중당 하정우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민주당 신서경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표를 달라고 굽실거리고 당선되면 뽑아준 사람들 위에 군림하며 제 밥그릇부터 챙기는 낡은 정치와 정치인을 청산하겠다”며 “살기 좋은 진주, 아름다운 진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상대·하대동 주차타워 건설로 자유·동부시장 활성화 △사봉농공단지 진입로 확장 △외래동식물 근절을 위한 경남도 조례제정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확충 △한부모가정 자녀양육 지원 조례 강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러면 주요공약으로 △반성수목원 주변 경상도사업소 연구타운 조성 △상평공단 재생사업 조속 추진 △하대·상평동 남강변 생활체육공원, 가족공원 조성 △자유시장 현대화와 도시가스 조기 공급 추진 △지수 부자한옥마을, 기업가교육센터, 글로벌 창업센터 조성 등을 발표했다.
민중당 하정우 후보는 “‘이번에 꼭 당선 되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주요공약으로 △시내버스 전면 개혁 △경남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 설립 공론화 △읍면별 공공실버센터 설립 추진 △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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