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일만에 신규 확진자 없어
경남 12일만에 신규 확진자 없어
  • 백지영
  • 승인 2020.04.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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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추가 검사 음성
전국 확진세 주춤 ‘소강’ 기대감
최근 2주 확진자 52% 해외입국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9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2일 만이다. 전국적으로 최근 확진 추세가 주춤해지면서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나온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1명으로 이 중 70%인 78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3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73번 확진자(63·여·밀양)와 86번 확진자(54·남·창원)는 중증 환자고, 나머지 31명은 경증 환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4번 확진자(2·여·진주) 역시 약간의 콧물 증상만 있을 뿐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용을 재개한 마산의료원에 25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입원해 있고, 진주경상대학교병원·창원병원 각 3명, 창원경상대학교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각 1명씩 수용돼 있다.

오후 3시 기준 전날 대비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 접촉자 15명을 추가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2주간(지난달 25일~8일) 도내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가 52%인 13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확진자(1247명) 대비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645명) 비율 역시 동일한 52%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후 5시까지 경남도의 관리 대상에 올랐던 해외입국자는 모두 5155명으로, 이 중 경남도민이 88%, 외국인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입국 후 14일이 지난 2420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해제했고, 기존 확진자 12명을 제외한 2723명을 대상으로 능동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현재 151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공항 검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하면 해외 입국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17명은 경남도민, 1명은 외국인이다.

한편 도내에 입원해있는 대구·경북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일반병상에 55명, 음압병상에 1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이 중 2명은 중증인 것으로 파악됐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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