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 민주당 이흥석 후보 공약
[창원 성산] 민주당 이흥석 후보 공약
  • 이은수
  • 승인 2020.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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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新)발전산업 시장 육성
2. 창원대학교 공공보건 의료대학 설립

3. 창원 노동법원 신설
4. 정부의 사회적 책임 투자 강화
5.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전부지원 법제화


이흥석 후보는 창원 노동법원 신설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설 부족과 의료진의 피로도 가중이 문제되고 있다. 진주의료원을 폐업하지 않았다면, 이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의료인력 자체수급 인프라 구축 관련, 통합 창원시 출범 후 광역시급 인구 규모의 대도시가 됐으나 자체적인 의료인력 수급체계를 갖추지 못해 우려스럽다”며 의과대 설립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대학 설립 및 응급의료시설 확대를 통해 24시간 진료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창원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의과대학 설립 후 의료인력의 지역 외 유출을 막아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졸업 이후에 지역 내에서 의료활동을 의무화하도록 해야 하며, 의과대학 신설과 학생에 대한 학비·생활비 등 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탈원전 정책 탓에 경영위기가 가속화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이 수립된 2017년도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산중공업에 지급한 금액이 증가했다”며 미래통합당과 두산중공업 경영진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해법으로는 두산중공업의 주주인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나아가 “두산중공업 사태에 대해 이낙연 전 총리께 반드시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이후 1조원의 긴급자금 투입이 결정됐다”며 두산중공업은 구조조정 없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천기술 미확보로 말미암은 수출시장 경쟁력 부족과 글로벌경기 변동, 환경·안전 등 이슈에 대응하고자 ‘신’ 발전산업 시장 육성을 공약했다. 또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정부지원 법제화를 비롯해 도시소공인 소규모 제조업 집적지구 지정 확대와 함께 대기업 사내협력사 조사를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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