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통합당 강기윤 후보 공약
[창원 성산]통합당 강기윤 후보 공약
  • 이은수
  • 승인 2020.04.1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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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재난특별법(일명 마스크법) 제정

2. 탈원전 정책 폐기
3. ‘창원 드론시티’ 조성
4.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도시 구축
5.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구축


강기윤 후보는 창원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장했다. 또 일명 마스크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먼저 “국민이 재난, 질병 등으로부터 위험에 직면한 경우, 생존에 필요한 물품 공급은 시장경제가 아닌 국가가 직접 개입해야 한다”며 “국가재난특별법을 제정하겠다. 중대한 재난, 질병 발생 시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 생필품, 장비 등을 국민에게 국가가 무상지급하고, 국가가 비상시에 긴급재정지출을 통해 단기간에 관련 물품과 전문인력을 대량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며, 다른 국가로의 반출, 매점매석을 금지·단속하고 적발 시 강력 처벌할 수 있도록 형량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탈원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은 대규모 명예퇴직에 이어 휴업 검토에 들어갔다. 285개 협력업체들 역시 위기상황이다. 근로자 수입감소는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수 만개의 2차, 3차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도래했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두산중공업을 원전에 더해 대형 가스터빈 사업을 주도하는 에너지 정책 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일자리를 늘이고 침체된 창원경제를 재도약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드론시티 조성 관련, “상용화는 드론산업 개발양성과 시험 테스트베드에 초점을 맞추며, 레저화의 경우 드론스포츠문화의 확대보급과 관광산업화에 중점을 둔다”며 “검인증센터, 조종자격 전문교육기관, 산업지원센터 등의 행정시설과 수백여 개 업체 등을 유치해 창원에 국내 최대, 최고 수준의 4차 산업혁명 One-Stop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끝으로 “자율주행차 산업을 창원으로 끌어와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범도시로 구축하겠다”며 “동양 최장 직선도로인 창원대로(13.8km) 등을 활용,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택시, 배달과 같은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실증이 동시에 이뤄지고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체험도 하도록 자율주행센터, 빅데이터 관제센터, 미래차 연구센터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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