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이 후보에 돌진 폭행
제지하던 여성선거원 팔 골절
제지하던 여성선거원 팔 골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주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창희 후보가 12일 오후 공단로터리 거리유세를 벌이던 중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이창희 후보 캠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께 공단로터리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강모씨는 자신의 차량을 도로에 한 가운데 정차한 후 이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 후보자를 밀치고 마이크를 파손하고 폭언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 강씨는 자신을 제지하려는 선거운동원들에게도 폭언, 폭력을 휘둘렀고 여자 선거운동원 한 명이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유세를 하던 도 중 갑자기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갑자기 폭력을 당했다”며 “이번 사태는 일종의 정치테러로 개인의 악의적 감정에서 벌인 행위인지, 누구의 사주를 받고 벌인 행위인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일병원으로 옮겨져 현재(오후 8시 기준) 치료를 받고 있다.
진주경찰서 지능수사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총선취재팀
이날 이창희 후보 캠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께 공단로터리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강모씨는 자신의 차량을 도로에 한 가운데 정차한 후 이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 후보자를 밀치고 마이크를 파손하고 폭언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 강씨는 자신을 제지하려는 선거운동원들에게도 폭언, 폭력을 휘둘렀고 여자 선거운동원 한 명이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유세를 하던 도 중 갑자기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갑자기 폭력을 당했다”며 “이번 사태는 일종의 정치테러로 개인의 악의적 감정에서 벌인 행위인지, 누구의 사주를 받고 벌인 행위인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경찰서 지능수사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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