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신경
[농사메모]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신경
  • 경남일보
  • 승인 2020.04.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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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소독과 싹틔우기,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방제와 고구마 육묘관리에 신경 쓰고 노지고추 포장준비와 양파·마늘 포장 물주기, 저온피해 과수원 사후관리와 환절기 가축 관리에 힘쓴다.

◇벼농사=볍씨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20L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에 48시간 소독하며, 온탕소독법은 60℃물 100L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 종자를 식혀준다.

볍씨 소독 후 종자 담그기는 적산온도 100℃기준으로 15℃에서 7일 동안 신선한 물로 갈라주어 볍씨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준다.

파종 전 볍씨 싹틔우기는 30~32℃의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두어 싹 길이를 1mm내외로 키우면 적당한데, 싹이 너무 길면 파종 작업할 때 부러지기 쉽고, 싹이 너무 작으면 모 키가 불균일하게 자란다.

볍씨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는 싹의 길이가 1.5mm 이하이고 볍씨에서 물방울이 1~2개 떨어질 때 종자 1㎏에 전용약제 2.5㎖을 잘 섞어준다.

◇밭작물=맥류 붉은곰팡이병은 수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삭 패는 시기부터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이상의 습도가 3~5일간 지속될 때는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준다.

고구마 싹이 튼 후 상토가 건조하면 잎이 작고 고구마 형성이 불량한 묘가 되기 쉬우므로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주고, 싹이 5~10cm정도 자라면 따뜻한 날 한낮에 2~3시간 정도 하우스 측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해준다.

고구마 묘는 먼저 자란 것부터 3~4회에 걸쳐 채취하면 되는데, 자르기 적기는 8~9마디 이상 자란 시기이며 묘를 자를 때는 밑동 부분을 5~6cm(2~3마디)남겨두고 자른다.

◇채소=노지고추를 심을 포장은 미리 토양검사를 실시하여 석회와 유기물은 아주심기 2~3주전에 뿌린 후 갈아주고,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 전에 뿌려준다

노지고추 터널재배 시 멀칭용 비닐은 아주심기 3~4일전에 미리 덮어 지온을 높여주면서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아주심기 일주일 전부터 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상의 온도를 서서히 낮추고 햇볕을 많이 받도록 하고 마지막에는 하우스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한다.

4~5월은 마늘·양파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수를 해주고 ◇추대가 발생한 포장은 발생 포기를 일찍 뽑아내어 주위 포기의 비대를 돕도록 한다.

◇과수=저온 피해가 발생한 과원은 안정적인 열매 달림을 위해 인공수분을 꽃이 질 때 까지 2~3회 실시해서 최대한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적화와 적과작업을 생략하거나 최대한 늦게 실시한다.

꽃눈 저온피해가 심한 과원은 질소비료를 줄여서 주고, 초생재배를 실시하여 영양생장을 억제하며 피해를 받은 가지는 유인을 통하여 결과지 조기 확보 및 이듬해 착과율을 높이도록 유도한다.

◇축산=소 사육농가는 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 미네랄 등을 급여하고 송아지는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닥이 축축하지 않도록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준다.

봄철 잦은 황사로 가축에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피해 발생대비 가축관리요령에 따른 사양관리에 신경 쓴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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