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5번 확진자, 재감염 아닌 재활성화
경남 15번 확진자, 재감염 아닌 재활성화
  • 임명진
  • 승인 2020.04.14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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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규 확진자는 6일째 0명
경남도는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5번 확진자(김해·94년생·여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이 확진자가 재감염이 아닌 기존 증상의 재활성화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GPS 기록 조회 결과 해당 확진자는 퇴원한 지난 3월25일 이후 김해에서 머물렀고, 방문한 동선을 확인한 결과 재감염을 의심할 만한 경로를 없었다는 것이다.

도는 재확진자 발생에 따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8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검사를 시행한 김해 지역 퇴원자를 포함해 우선 검사를 받은 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6명에 대해서는 15일까지 검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째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도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 발생 추이가 50명 이하의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발생 흐름을 보면 지난 8일 53명에서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 지난 8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는 것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총 확진자 111명 중 도내 병원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31명이다. 해외 입국자는 6163명으로 늘었고, 이중 내국인은 86%인 5313명이고 외국인은 14%에 해당하는 850명이다.

해외에서 입국 후 확진판정을 받은 이는 공항검역을 통해 확인된 4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 이중 도민은 17명, 외국인은 1명이다. 현재 2884명에 대해서 능동감시를 진행 중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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