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표하기 좋은 맑고 포근한 날씨속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줄을 섰으며,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바르고, 비닐 장갑을 끼고 발열을 체크한 후 조심스럽게 투표를 했다. 한 여성은 아기를 안고 투표를 하러 왔으며,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함께 나온 노부부도 보였다. 노년층에서는 글씨가 작고 투표 용지가 지나치게 길어 투표에 애를 먹기도 했다. 내서읍은 4전 5기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와 재선에 나선 윤한홍 후보간에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오전 10시 현재 회원구는 12.20%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마산회원구 석전 사거리에서 한 운동원이 투표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투표줄. 아기를 안고 투표장 나온 유권자. 투표 행렬. 투표하고 나오는 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