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임시회 20일~내달 4일 개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20일~내달 4일 개회
  • 강동현
  • 승인 2020.04.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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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장 확인 및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통영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제안설명을 듣고, 김미옥 의원 등 13명 의원 전원이 발의한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정광호 의원의 ‘통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집행부 제출안건 18건을 심의한다.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추경안 등 각 상임위 소관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29일과 5월 1일에는 행정사무감사대비 주요사업장 확인을 시행하고 5월 4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의결을 한 후, 같은 날 제3차 본회의 의결을 끝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극복을 위해 808억 원을 증액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당초예산 6487억 원 대비 808억 원(12.45%) 증가한 7295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6101억 원 대비 807억 원(13.22%) 증가한 6908억 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386억 원 대비 1억 원(0.2%) 증가한 387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외수입 28억 원, 조정교부금 96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351억 원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경기침체 대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두순방 건의사업 등 주민불편 사항 해소, 민선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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