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조병식 의원 5분 자유발언
산청군의회 조병식(산청군 가선거구, 미래통합당)의원은 20일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산청읍 내리 지곡마을 3반인 어리내 마을 주민들의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리 분동을 건의했다.
이날 발언에서 조 의원은 “산청읍 내리 지곡마을 3반인 어리내 마을은 주 마을인 지곡마을까지 웅석봉을 넘어야 하고, 거리가 편도 13㎞나 되어 마을 이장과의 소통문제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한사랑채 아파트의 행정동 분동과 군수 읍면 순방시 행정구역 조정을 요청한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업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전 읍면 행정구역 조정대상을 정확히 조사하여 시대 변화에 맞는 행정리 분동 및 통합을 통해 행정 효율성은 물론 주민들이 행정의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구역 개편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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