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생경제 통합안내센터 가동
경남도, 민생경제 통합안내센터 가동
  • 정만석
  • 승인 2020.04.2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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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등 원스톱 안내
쉽고 익숙한 세자리 ‘120’ 활용
경남도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22일부터 민생경제 통합안내센터를 가동한다.

‘통합안내센터’는 코로나19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책에 대한 원스톱 안내를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안내분야는 우선적으로 피해가 큰 도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분야들이다.

긴급재난지원금 등 복지분야,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핀셋형 지원 등 총 5개 분야다.

22일부터 가동되는 통합안내센터는 약 2개월 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내를 진행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도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익숙한 세 자리 번호인 120을 활용하며 안내센터로 바로 연결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문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전화돌림이나 담당자 부재에 따른 연결지연 없이 원스톱으로 안내가 가능하게 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 대한 지원 대책별 문의사항을 신속히 응대하기 위해 우선 해당 분야별 업무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실무부서 직원 10명을 선발해 긴급하게 배치했다.

담당분야가 아닌 사업에 대해서도 작성된 업무 안내매뉴얼을 토대로 지원대책 전반에 대하 원스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긴급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안내센터 운영은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코로나19로 아직 파악하지 못한 피해 사각지대에 놓인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피해계층을 지원하고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신속히 집행해 예산집행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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