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2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인근 택배회사에 있던 1톤 택배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추락한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트럭 운전사 A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물품을 싣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대부분의 차량 및 인명 추락사고의 원인은 개인 부주의로 항포구나 해안가 인근에서는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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