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나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나요?
  • 경남일보
  • 승인 2020.04.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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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경남과기대신문사)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때가 많습니다.

가까운 친구 또는 연인 가족관계에 있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소원해질 때가 있고 내가 중요시 하던 목표나 가치과도 때론 잊고 살아갈 때도 생깁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바로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바쁜 와중에 가장 쉽게 잊어버리는 ‘나’라는 사람. 내가 먼저 스스로 챙겨줘야 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하지만

현실은 나를 등한시하고 엄격한 잣대로 “너 그렇게 하면 안돼”, “좀 더 잘할 수는 없겠어?”, “다 너 잘못이야.”하며 나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가시같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힘든 시기가 찾아올수록 나 자신에 대한 자책과 분노, 미움의 감정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콕콕 찌르는 아픈 말로 나를 상처받게 한다고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질까요? 오히려 더 아프고 힘들어 지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인생,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첫번째 기본 조건은 바로 ‘무조건적인 자기 사랑’입니다.

아무리 현실이 고달프고 초라하고 힘들더라도, 나를 가장 믿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이 힘들었지? 수고했어~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어~ 앞으로는 더욱더 좋아질거야! 난 할 수 있어! 나는 날 믿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나 자신에게 부드럽고 다정하며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만이 스스로 삶의 모든 과정을 사랑할 수 있고 삶도 자연스럽게 긍정의 물결을 타게될 것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내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마음껏 사랑을 베풀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합니다.

“우리 모두 지금까지 잘 살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준 나 자신에게 “너무 수고했다. 대단하다. 훌륭하다. 정말 고맙다. 나는 항상 내 편이다. 응원한다” 따뜻한 말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는 모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이자,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세요.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이예진 (경남과기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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