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경제 활성화에 힘 모아야 할 때
이제는 경제 활성화에 힘 모아야 할 때
  • 황용인 기자
  • 승인 2020.04.2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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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총국 취재부장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우한(武漢)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지도 어언 6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가 대륙간 이동을 통한 전염이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적인 전염병의 공포에 대한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감염병 세계 유행’이라는 판데믹(Pandemic)을 선언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백신 등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수는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수출입은 물론 무역이 원활하지 못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면서 정치를 비롯해 사회·문화·예술 등 전방위적으로 피해를 내고 있다. 코로나19의 전염병 확산은 지진 발생 이후 곧 바로 이어지는 쓰나미를 연상케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따져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봉쇄정책 등의 영향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햐향 조정했다. 이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항 이후 최악의 상황에 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중국 등 선진국에 대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1%, 미국 -5.9%, 유로존 -7.5%, 일본 -5.2%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2%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경제적인 성장률이 엄청나게 줄어드는 피해가 전망되고 있으나 당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그 동안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드라이브 스루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그렇지만 고용절벽과 사상 최대 실업급여 신청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통계청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 위기에 있거나 실업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는 일시 휴직자 160만 7000명, 실업자 118만 명, 구직 단념자 58만 2000명 등 전체 337만 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시 휴직자는 전년 대비 126만 명 증가하는 등 휴직자 급증에 따른 실업 대란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3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전년 대비 2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험연구원의 ‘감염병 확산에 따른 소득불평등 심화 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3월 실업급여 신청자는 15만 6000여명으로 전년 동월(12만5000명) 대비 24.5% 늘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전년(6397억원) 대비 40.4% 증가한 8982억원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이 위축된 것을 반증하는 통계다. 코로나19 피해에만 연연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어느 정도 완화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당일 11명이 추가로 발생해 확진 환자가 1만 694명이며 확진 환자 증가세도 다소 주춤하는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

얼마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시설에 순차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립 야외시설인 휴양림, 수목원 등을 다시 재개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축구장과 야구장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다음달 5일까지)’ 기간에도 지자체가 운영 여부를 결정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가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 경남지역은 진해지역 조선산업을 비롯해 창원국가산단 중공업 등 서민경제를 살리고 미래 먹거리산업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야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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