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응원캠페인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응원캠페인
  • 임명진
  • 승인 2020.04.2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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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윤철호·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원장
도내 최일선 의료진 사기 진작 응원 메시지 전달
경상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병원장은 이날 직접 쓴 응원문구 ‘#사랑하는 의료진 #극복하자 코로나19 #일어나라 대한민국’을 들고 사진을 찍어 경상대학교병원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함으로써 코로나19와 사투중인 지역민과 의료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경남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황수현 마산의료원장을 지목하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병원장은 게시글에서 “우리는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하나로 모아 역경을 헤쳐온 저력이 있다”며“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가 힘을 하나로 합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지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경상대학교병원 구성원 모두는 한치의 방심 없이 코로나-19가 완전 종식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병원장도 같은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병원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 병원장 역시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윤철호 병원장과 함께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주자로는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을 지목했다.

이 병원장은 “전례 없는 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창원경상대병원은 국립대병원으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상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사진 왼쪽)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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