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레저·스포츠산업 육성 박차
고성군, 레저·스포츠산업 육성 박차
  • 김철수
  • 승인 2020.04.26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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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레저·스포츠산업 육성 계획(안)을 마련하여 스포츠산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체육진흥과를 신설하며 스포츠현장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타운에 과 사무실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스포츠행정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스포츠대회유치, 스포츠산업육성, 스포츠관광개발 세 가지 큰 틀을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다. 기존에 고성군은 대회 개최를 통한 경제효과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대회개최를 통해 전문 인력양성, 체육시설확보, 자원봉사활성화를 비롯한 체육행정, 고성군체육회, 숙박업·요식업협회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팀 유치하고 TF팀을 구성하여 대회유치에 적극 나서며 국제대회, 레포츠페스티벌 등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지난 2월 경남도 스포츠산업육성지원 거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된 고성군국민체육센터 내 거점센터는 스포츠팀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지원, 스포츠교육, 지역특화 스포츠관광프로그램 개발·보급·지원 등의 스포츠팀 유치 및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운영된다.

여기에다 체류형 스포츠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단순 스포츠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고성에 머무르며 고성에서 함께 즐기는 체류형 스포츠를 통해 참가자들이 고성의 문화, 예술,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구절산 자연휴양림, 당항포관광지, 갈모봉산림욕장, 공룡박물관, 소가야 고분군 등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스토리텔링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판매도 추진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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