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화 추진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화 추진
  • 강민중
  • 승인 2020.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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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란인 개학…디지털성폭력 예방에 전방위 대응 강화
‘e-학습방’,‘홈페이지’를 통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 실시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4단계 학교폭력 제로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최근 온라인 수업이 진행 중인 만큼 학교폭력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디지털성폭력 차단’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창원교육청은 ‘학교폭력 제로화 프로젝트’1단계로 최근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폭력 피해사례를 분석해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는 제주동부경찰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우선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까지 디지털성폭력 방지를 위해 실시간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교육의 양적·질적 확보를 위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맞춤형 동영상 자료를 전 학교 홈페이지와 ‘e-학습방’ 등에 탑재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및 슬로건’ 공모도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캐릭터를 사람 실물 크기로 제작, 향후 캠페인이나 학생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작 중 캐릭터 1명, 슬로건 10명의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학교폭력 제로화 프로젝트’ 3단계는 심각한 사안 발생 시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 상담교사로 이뤄진 신속 지원팀이 학교를 지원하는 ‘꽃길 지원단’, 4단계는 17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현장 지원단’이 학교폭력 사안 대응 역량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방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정우석 교육장은 “학교폭력 중에서도 사이버상에서 행해지는 디지털성폭력은 피해자가 추후 성인이 되어서도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을 수 있는 악성 폭력이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면서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협조 체제를 긴밀히 강화해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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