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독서학교' 착공
경남교육청 ‘경남독서학교' 착공
  • 강민중
  • 승인 2020.04.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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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옛 숭산초 부지 9월께 개관
경남도교육청은 27일 합천군 가야면 소재 경남독서학교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착공에 들어갔다.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은 오는 9월말 개관 예정으로 대지 2만3315㎡에 연면적 2379㎡로 지상 2층 규모다. 옛 숭산초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사업비는 7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본관 1층에는 그림책도서관, 출판방, 토론방, 가야사랑방과 사무실이, 2층에는 그림책도서관, 칼라방, 작가방, 웹툰방, 공방, 낙서방, 음악방 등이 들어선다.

야외에는 방갈로 10동, 캠핑테크, 미니도서관, 트리하우스, 야외공연장, 놀이터, 정글북카페가 만들어진다.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은 수려한 자연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인격 함양과 독서 힐링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열악한 서부권역에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동부와 서부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폐교를 활용한 창의적인 모델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을 독서, 놀이, 예술, 캠프가 함께하는 신개념 독서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독서 힐링 캠프가 가능하도록 독서 캠핑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참여프로그램-책출판, 펩아트, 공방체험, 진로찾기’, ‘힐링프로그램-컬리링테라피, 식물테라피, 그림책독서, 시낭독’ , ‘가족프로그램-우리놀이체험, 별헤는밤, 북콘서트, 숲체험, 그림자놀이’, ‘지역민프로그램-시니어독서회, 숭산야외음악회, 영화상영, 자서전쓰기’ 등이 마련된다.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은 평일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말에는 독서힐링 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착공식 대신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표, 시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 간담회로 대신했다.

박 교육감은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이 독서와 힐링으로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요람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합천 해인사와 함께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7일 합천군 가야면에 들어서는 경남독서학교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착공을 알리는 고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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