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
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
  • 김철수
  • 승인 2020.04.28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은 지난 26일 고성읍 기월리 들녘에서 조생종 벼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는 고성읍 황또세 씨의 농가(고성읍 기월리 643-1 외 2필지, 2862㎡)를 고성농협에서 위탁 이앙을 받아 진행됐다.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출하할 계획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초순부터 6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성군에서는 5010㏊ 재배면적에 2만5500t의 쌀 생산이 예상된다.

군은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벼 재배농가에 상토매트, 우렁이, 육묘상자 처리제, 공동방제비 등을 지원한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생산된 쌀은 전량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협 계통 마트 및 대도시로 출하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