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29일 오후 병곡면 원산에 소재한 대봉캠핑지원관 회의실에서 기간제근로자들을 위한 관련 직무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군 휴양밸리과 시설운영담당의 간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휴양밸리 개장 때 방문하게 될 다양한 손님들을 대하는 직원의 자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져야 할 기본지식과 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시설의 정확한 개장 시기는 불투명하지만 언제가 됐든 신속한 손님맞이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교육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 등 스포츠 레저시설과 숙박시설을 기반으로 한 함양군을 대표하는 휴양시설로 그간 알려진 바 있는데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부터 군민 안전 차원에서 정식 개장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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