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창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최근 범죄 분석에 의해 일어나는 장소나 시간대를 살펴보면 대부분 치밀한 계획에 의해 저질러지기 보다는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성, 노약자 등을 표적으로 삼고 있고, 범죄의 사각지대인 상가 공중화장실, 등산로, 공· 폐가나 낙후된 지역 등 유동인구가 적고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노리며, 묻지마 폭행, 성범죄 등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져 가고 있다. 이에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CPTED)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 가고 있다.
‘셉테드(CPTED)란’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 ·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2014년 범죄취약지에 도입한 셉테드 행복마을 16곳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2013년 보다 65.9% 감소했고, 셉테드 행복마을 반경 1Km안의 지역도 28.3%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중부경찰서도 자치단체 및 사회 단체와 함께 꾸준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와 협업으로 2019년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인 ‘안전울타리’를 추진했고, 올해는 ‘우리동네 안전愛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내용을 보면 ‘바다를 느끼며 걷는 삼귀안심 산책길 조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으로 24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지원사업’, ‘공중화장실 및 원룸 출입문 비상벨 설치’, ‘안심거울 설치’, ‘범죄취약지 CCTV추가 설치’, ‘범죄취약지인 공 · 폐가 철거 사업’ 등을 통해 범죄 없고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셉테드가 모든 장소에서 모든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범행의 기회, 범죄의 환경적인 요소를 하나씩 줄여나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으며, 범죄에 대한 인식도 사후 진압이 아닌 사전 예방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찰을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능동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셉테드(CPTED)란’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 ·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2014년 범죄취약지에 도입한 셉테드 행복마을 16곳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2013년 보다 65.9% 감소했고, 셉테드 행복마을 반경 1Km안의 지역도 28.3%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을 보면 ‘바다를 느끼며 걷는 삼귀안심 산책길 조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으로 24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지원사업’, ‘공중화장실 및 원룸 출입문 비상벨 설치’, ‘안심거울 설치’, ‘범죄취약지 CCTV추가 설치’, ‘범죄취약지인 공 · 폐가 철거 사업’ 등을 통해 범죄 없고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셉테드가 모든 장소에서 모든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범행의 기회, 범죄의 환경적인 요소를 하나씩 줄여나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으며, 범죄에 대한 인식도 사후 진압이 아닌 사전 예방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찰을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능동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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