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탁구교실 이원달 강사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강사는 복지관 프로그램 탁구교실과 연계해 매년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어린이에게 탁구를 지도하고, 무료경로식당 백미후원,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 강사는 코로나19로 강사 일이 없어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취학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강사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광수 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는 이 강사에게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용해 후원자의 뜻을 잘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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