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시설 ‘기지개’
김해문화재단 문화시설 ‘기지개’
  • 박준언
  • 승인 2020.05.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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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연·전시 이어져
김해문화재단 산하 문화예술·스포츠·관광 분야 6개 시설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문을 닫은 지 3달 만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가야테마파크다. 관광시설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1일 입장객을 받기 시작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철광산 공연장은 6월 1일부터 실내공연(페인터즈 가야왕국)을 재개한다. 김해천문대는 6일부터 전시실을 개장하고 있으며 실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정상화할 예정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와인동굴도 오는 1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예술 시설인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도 8일부터 재개장하고 공연·전시를 선보인다. 재개장일에는 이희문컴퍼니의 ‘오방神(신)과’,‘어와 만세 백성들아’, ‘2020 이승희 TAO’가 공연 또는 전시된다. 대형 공연도 열린다. 22일~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뮤지컬 ‘레베카’가 김해시민을 만난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28일 개장에 맞춰 열린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공연 전후로 방역은 물론이고 공연 시 관람객 전원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문화계를 살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각종 공사를 마친 만큼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문화재단 산하 6개 기관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각종 공연·전시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상희 작가의 ‘무명 2020’. 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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