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이하 센터)는 7일 창원지역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교육지원청은 ‘초록우산 아동의회’ 운영 지원, ‘창원시 아동의회’ 설치를 위해 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창원시 거주 및 재학 중인 11세~15세 아동·청소년은 ‘초록우산 아동의회’에 참가 신청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동의원은 의회운영·교육문화·안전환경·권리복지 등으로 구성된 4개의 상임위원회를 통해 아동 관련 지역이슈 및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게 된다.
또 양기관은 ‘창원시 아동의회’ 설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의회 아동의회의 설치는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 보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크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2017년 아동의회를 구성해 아동의원의 정책 제안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에 있어 창원시의회와 아동의회 설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우석 교육장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 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민주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교육지원청은 ‘초록우산 아동의회’ 운영 지원, ‘창원시 아동의회’ 설치를 위해 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창원시 거주 및 재학 중인 11세~15세 아동·청소년은 ‘초록우산 아동의회’에 참가 신청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동의원은 의회운영·교육문화·안전환경·권리복지 등으로 구성된 4개의 상임위원회를 통해 아동 관련 지역이슈 및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게 된다.
시의회 아동의회의 설치는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 보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크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2017년 아동의회를 구성해 아동의원의 정책 제안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에 있어 창원시의회와 아동의회 설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우석 교육장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 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민주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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