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부산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부산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50억원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회계 세입 부문은 부산시 원안대로 가결했고, 세출 부문에서 시의회 사무처 소관 정책개발 수행 국외 출장 4900만원, 의원 국외 출장 1억6400만원 등 2억26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 가운데 300만원은 복지건강국 신종 감염병 예방 재료 구매에 증액 배정하고 나머지 2억2300만원은 예비비로 돌렸다.
구경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추경예산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원해 시민 생계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1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부산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50억원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회계 세입 부문은 부산시 원안대로 가결했고, 세출 부문에서 시의회 사무처 소관 정책개발 수행 국외 출장 4900만원, 의원 국외 출장 1억6400만원 등 2억26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 가운데 300만원은 복지건강국 신종 감염병 예방 재료 구매에 증액 배정하고 나머지 2억2300만원은 예비비로 돌렸다.
구경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추경예산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원해 시민 생계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1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