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와 정부의 탈원전으로 인해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추가 명예퇴직 시행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은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이며 전체 정규직 직원 6000여명 중 20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예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 치 월급을 받는다.
20년 차 이상은 위로금 5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된다.
명예퇴직 이후에도 유휴인력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말에도 명예퇴직 시행을 공고한바 있다.
황용인기자·일부연합
두산중공업은 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은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이며 전체 정규직 직원 6000여명 중 20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예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 치 월급을 받는다.
명예퇴직 이후에도 유휴인력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말에도 명예퇴직 시행을 공고한바 있다.
황용인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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