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소상공인 지원금 범위 확대 지급 촉구
양산형 소상공인 지원금 범위 확대 지급 촉구
  • 손인준
  • 승인 2020.05.1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시의원 기자회견
양산시가 추진한 양산형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을 놓고 일부 업종에만 한정하자,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도 적극 검토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 일동(8명)은 11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이 일부 업종에만 지급됨에 따라 지원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시 행정에 엄청난 불만과 또다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19로 생산 활동 둔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대상은 소상공인들이라고 했다.

양산시 내 등록된 사업체수는 2만여 개에 4만1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양산시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통감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즉시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하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재원으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긴급재난지원금 105억원 중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매칭비 70여 억원을 집행하고 남은 잔액과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으로 충당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