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희망찬 나눔’ 성공 추진
창원시, ‘희망찬 나눔’ 성공 추진
  • 이은수
  • 승인 2020.05.1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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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꾸러미’로 농업인 돕고
결식가정 독거노인 끼니 지원
창원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코로나19 극복대책으로 농업인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한 ‘희망찬(饌)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희망찬(饌)나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 폐쇄 등으로 출하 농산물 판로가 차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무료급식 중단으로 끼니 해결이 힘든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창원 농산물을 활용해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3종과 우유 1ℓ, 김치, 제철과일로 구성된 희망찬(饌) 꾸러미를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1500세트를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에게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끼니가 해결돼 큰 시름을 덜게 된 독거노인 가정과 농산물 직거래로 숨통이 트인 농업인, 식자재 납품 소상공인들에게서 희망찬(饌) 사업이 어려운 시기에 가뭄의 단비 같이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감사인사를 전해오고 있다”고 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양한 계층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원형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 농산물 활용, 희망찬 나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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