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관련 도내 추가 확진자 없어
이태원 관련 도내 추가 확진자 없어
  • 임명진
  • 승인 2020.05.1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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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750명 중 700명 음성
나머지 49명 검사 진행중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떠오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자의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남지역 이태원 클럽 관련자의 수는 750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당초 도는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자와 비접촉자를 따로 통계했으나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클럽 방문자와 이태원 방문자를 구분하지 않고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총괄 관리하고 있다.

750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118번째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미 70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4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118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43명으로 이중 4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도는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되는 기간에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등을 방문한 도민은 지역 보건소에 자진신고를 하고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한편 이날 도내 확진자는 115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116번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는 3명이며 11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지금까지 도내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던 대구·경북 확진자도 전날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명이 퇴원하면서 ‘0명’을 기록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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