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NH농협 고성군지부장이 지난 11일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범농협 직원들 중 농업인과의 최접점에서 농협정체성 확산을 실천하는 우수직원에게 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하는 농협 최고의 상으로 기존 ‘자랑스런 농협인상’을 대체하는 새로운 포상이다.
양진석 지부장은 지난 1991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후 30여년간 농협조직의 경영방침과 비전 실천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 고성군지부장으로 부임 후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의 만남의 장 마련 및 농업인 월급제 시행, 지자체협력사업의 대폭 확대, 공룡엑스포 예매권 판매 및 코로나19 대응 등 지자체와의 현안사업 협력, 음악회 개최와 같은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펼쳐왔다.
양진석 지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과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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