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 해외입국자
경남지역은 주말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여성이며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신규 119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이다. 미국에 체류하다 지난 13일 입국해 지침에 따라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6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귀국 후 접촉한 사람은 마산역에서 거제까지 이동시 구급차를 함께 이용했던 다른 일가족 3명이다. 이 3명은 감염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당일 오후에는 김해에서 74년생 여성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120번 확진자로 기록된 이 환자는 프랑스에 체류하다 지난 14일 입국했다. 14일 오후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후 접촉한 사람은 도내에서는 배우자 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총117명으로 늘었다. 당초 음성이었지만 확진자로 잘못 관리된 3명이 확진자 명단에서 빠졌지만 번호체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자는 모두 868명이다. 양성은 경남 118번 환자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은 864명이며, 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여성이며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신규 119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이다. 미국에 체류하다 지난 13일 입국해 지침에 따라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6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귀국 후 접촉한 사람은 마산역에서 거제까지 이동시 구급차를 함께 이용했던 다른 일가족 3명이다. 이 3명은 감염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당일 오후에는 김해에서 74년생 여성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120번 확진자로 기록된 이 환자는 프랑스에 체류하다 지난 14일 입국했다. 14일 오후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후 접촉한 사람은 도내에서는 배우자 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총117명으로 늘었다. 당초 음성이었지만 확진자로 잘못 관리된 3명이 확진자 명단에서 빠졌지만 번호체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자는 모두 868명이다. 양성은 경남 118번 환자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은 864명이며, 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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