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앞두고 도내 이태원 방문 학생 현황 조사
경남도교육도은 최근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발생 사태와 관련, 나이스(NEIS)를 통한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으로 이태원 지역 방문 학생 현황을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예정된 만큼 학생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예방차원이다.
이번 나이스를 통한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은 학교 등교 1주일전부터 학생이 직접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다. 등교 전 가정에서부터 학생 건강상태를 확인 후 등교 시켜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조사 결과 4월 24일부터 5월 6일 동안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학생은 고등학생 총 8명으로 조사됐다.
이태원 지역 방문 학생 중 보건당국이 직접적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한 6명 중 1명은 음성이고, 5명은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서울 이태원 지역 방문자 학생 현황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며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학교의 안정 대응과 학부모의 과도한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오는 20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예정된 만큼 학생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예방차원이다.
이번 나이스를 통한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은 학교 등교 1주일전부터 학생이 직접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다. 등교 전 가정에서부터 학생 건강상태를 확인 후 등교 시켜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조사 결과 4월 24일부터 5월 6일 동안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학생은 고등학생 총 8명으로 조사됐다.
이태원 지역 방문 학생 중 보건당국이 직접적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한 6명 중 1명은 음성이고, 5명은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서울 이태원 지역 방문자 학생 현황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며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학교의 안정 대응과 학부모의 과도한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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