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운임 보전사업’ 참여기업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이 축소되면서 항공물류 비용은 3~4배 가량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원대상은 1000개사다. 올해 4월부터 6월말까지 사용한 국제 항공운송비와 현지 내륙 운송비를 30% 한도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우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특히 항공운임이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kr.gobizkorea.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02-2130-1484, 1486)로 하면 된다.
강진성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이 축소되면서 항공물류 비용은 3~4배 가량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원대상은 1000개사다. 올해 4월부터 6월말까지 사용한 국제 항공운송비와 현지 내륙 운송비를 30% 한도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우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특히 항공운임이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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