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연기된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21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행 일정이 연기돼 왔다.
등교 개학 이후 고3 학생의 첫 전국단위시험인 이번 평가는 도내 160개 고교에서 고3 학생 2만8892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서 응시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 과정이 포함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고3 과정이 출제된 첫 시험으로 과학탐구Ⅱ 과목이 포함되어 탐구 과목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고3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첫 학년이지만 수능 체제는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탐구영역은 사회·과학탐구 각 2과목씩만 선택 가능하며 교차 선택은 불가하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 분석자료를 응시 학교에 제공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행 일정이 연기돼 왔다.
등교 개학 이후 고3 학생의 첫 전국단위시험인 이번 평가는 도내 160개 고교에서 고3 학생 2만8892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서 응시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 과정이 포함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고3 과정이 출제된 첫 시험으로 과학탐구Ⅱ 과목이 포함되어 탐구 과목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고3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첫 학년이지만 수능 체제는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탐구영역은 사회·과학탐구 각 2과목씩만 선택 가능하며 교차 선택은 불가하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 분석자료를 응시 학교에 제공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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