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환경개선 투자 사업자 공모
산단공, 환경개선 투자 사업자 공모
  • 황용인
  • 승인 2020.05.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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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등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환경개선펀드에 포함돼 노후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업종 고도화 등을 이룰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7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투자대상 산업단지는 전국 권역별로 국가산업단지 32개와 일반산업단지 124개를 비롯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산업단지 15개 등 171개 산단이다.

경남권 2020년 펀드 투자대상 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양산(재생사업지구)일반산업단지,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등 이다.

투자분야는 산업집적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시설 등) 등이다.

이는 제조업 활력회복은 물론 공공·민간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구조조정 부지 개발, 부동산 개발사업 위주에서 스마트 사업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는 개최되지 않고 오는 21일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 배너 링크를 통해 영상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다.

산단공 경남지역 이동찬 본부장은 “올해는 그 동안투자된 펀드의 성과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해이자 최대 투자가 이뤄지는 해로 매우 의미가 큰 해”라며 “입주기업 등 민간사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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