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12번 확진자 동선 공개…접촉 시민 확인 중
진주12번 확진자 동선 공개…접촉 시민 확인 중
  • 정희성
  • 승인 2020.05.2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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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전부터 마스크 착용…지인 5명은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진주시에서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에 확진자 1명(진주12·122번)이 발견됐다.

확진자는 상봉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해외 및 국내 집중발생지역 방문 이력과 서울 이태원, 윙스타워와의 관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신천지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12번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요양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기 위한 사전 의무 검사 대상자로서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 공개는 확진 2일전부터 공개되는데 확진자는 다행히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다.

진주시는 12번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95차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어집과 커피숍에서 13명이 동선이 겹쳤다. 이 중 장어집에서 동선이 겹친 8명은 파악 중에 있으며 커피숍 지인 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전원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했다.

이어 “12번 확진자는 이틀간 버스를 통해 이동했는데 마스크를 잘 착용했으며 버스내에서는 특별한 접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현재 확진자의 역학조사는 확진자의 기억에 의존한 진술로 불명확한 부분이 많은 상태로 정확한 동선파악을 위해 GPS 위치확인 등을 신청했다.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지역에서 산발적 감염은 계속 일어날 수 있으며 실제 우려하는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을 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완치자는 10명이며 현재 12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한편 12번 확진자의 동선은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으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은 보건소로 연락해서 검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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