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생, ‘비대면 화상 특허 교육’ 특허 출원
경남대생, ‘비대면 화상 특허 교육’ 특허 출원
  • 황용인
  • 승인 2020.05.2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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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 특허 출원 교육’에 대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 특허 교육’을 운영해 총 3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그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 아이디어 발굴과 개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돕는 ‘창업 디딤돌 패키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주 3회 8시간씩 진행된 교육은 책임교수인 김승현 교수가 화상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교육), 특허출원, 사업계획서 작성법(교육), 사업계획서 실무, 사업계획서 멘토링(1 대 1 멘토링) 등이 제공됐다.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기계공학부 4학년 정주은 학생의 ‘맨홀 질식사고 방지 진동 패드’ 특허를 비롯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30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경남대 김승현 연구산학혁센터장은 “코로나19사태로 진행 할 수 없는 실습교육을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한 것에 대해 비교과 교육을 다각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이 화상을 통해 자택에 있는 학생들에게 특허 출원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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