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원상의 미래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설된 아카데미에는 수년 간 기업을 경영해 온 경영인을 비롯해 2세 경영인, 예비 경영인 등 모두 41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실물경제 하방리스트가 확대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앞서갈 수 없다는 신념으로 최신 경영 노하우를 터득하고 있다.
한철수 회장은 “미래경영 아카데미가 선배 경영인들은 새로운 활력을, 예비 경영인들에게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창원상공회의소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7일에는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의 ‘2020년 산업의 새로운 지평’ 강의가 예정돼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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