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등교 수업이 오는 27일부터는 고 2, 중 3, 초 1·2, 유치원까지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학교안전 지원단’을 구성,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인력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해 27일부터 6월10일까지 창원내 초·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 행정직 2인 배치되는 학교 안전 지원단이 구성돼, 학생 등교 시 발열 체크를 비롯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한다.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직원의 업무 가중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어려운 상황을 함께하기 위해 학교 안전 지원단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교육과정반, 방역지원반, 행·재정지원반으로 구성된 개학 준비 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행정적 지원 요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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