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급하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내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22일 기준 대상가구 3만5780여 가구 가운데 3만4290여 가구에 109억6500만 원이 지급돼 95.8%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22일 기준 대상가구 3만5780여 가구 가운데 3만4290여 가구에 109억6500만 원이 지급돼 95.8%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거제시는 신청 시기를 놓친 시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기간 연장을 통해 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지만 아동양육한시지원금 40만원을 받아 제외됐던 4인 가구에 대해서도 이번 연장기간 동안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추가 1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능했던 선불카드의 경우 신규 또는 사용 중인 카드라도 BC카드 홈페이지에서 기명화 등록을 한 경우, 또는 기명화 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재발급이 가능토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가구는 반드시 해당기간 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가구는 반드시 해당기간 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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