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대응에 나섰다.
군은 신속한 정보전달과 체계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예찰활동반으로 구성되는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지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행동요령 교육을 추진한다. 또 6월부터는 일일 안부 묻기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한다.
또 평소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261개 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그늘막도 설치해 관리를 강화한다.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개방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자, 마을 일제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폭염대응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집중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7~8월 두 달간은 폭염대비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분야별 세부계획을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군은 신속한 정보전달과 체계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예찰활동반으로 구성되는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지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행동요령 교육을 추진한다. 또 6월부터는 일일 안부 묻기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한다.
또 평소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261개 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그늘막도 설치해 관리를 강화한다.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개방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집중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7~8월 두 달간은 폭염대비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분야별 세부계획을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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