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자가격리 어긴 통영 40대 기소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을 유지하고 있다. 입원자는 4명이며 완치자는 115명이다. 아직 경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입원자는 마산의료원에 3명(경남 117번, 118번, 121번), 진주경상대병원 1명(122번)이 치료중이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122번 확진자는 여전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도 관계자는 “122번 확진자에 대한 GPS 정보를 요청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에서 발생한 충북 60번 확진자가 경남을 방문하면서 접촉한 도민 8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자는 전날 오전 10시 대비 56명이 증가했다. 해외입국자는 57명이 늘었고, 국내발생은 1명이 감소한 수치다.
등교수업 실시 후 학생 및 교직원 진료 및 검사현황을 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학생 576명, 교직원 20명, 총 596명에 대한 선별진료를 실시했으며 이중 음성은 459명, 38명은 검사중이다.99명은 검사 미실시 대상으로 분류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검사하지 않은 사례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도내 접촉자는 전날 오전 10시 907명에서 늘지 않았으며 양성 2명, 905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6) 씨를 이날 불구속 기소 했다. 그는 지난 4월 중순께 해외에서 입국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 감염의심자로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도, 자신이 운영하는 통영시내 업소를 방문한 혐의를 받는다. 통영시는 그가 무단 외출한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을 유지하고 있다. 입원자는 4명이며 완치자는 115명이다. 아직 경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입원자는 마산의료원에 3명(경남 117번, 118번, 121번), 진주경상대병원 1명(122번)이 치료중이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122번 확진자는 여전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도 관계자는 “122번 확진자에 대한 GPS 정보를 요청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에서 발생한 충북 60번 확진자가 경남을 방문하면서 접촉한 도민 8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자는 전날 오전 10시 대비 56명이 증가했다. 해외입국자는 57명이 늘었고, 국내발생은 1명이 감소한 수치다.
등교수업 실시 후 학생 및 교직원 진료 및 검사현황을 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학생 576명, 교직원 20명, 총 596명에 대한 선별진료를 실시했으며 이중 음성은 459명, 38명은 검사중이다.99명은 검사 미실시 대상으로 분류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검사하지 않은 사례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도내 접촉자는 전날 오전 10시 907명에서 늘지 않았으며 양성 2명, 905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6) 씨를 이날 불구속 기소 했다. 그는 지난 4월 중순께 해외에서 입국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 감염의심자로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도, 자신이 운영하는 통영시내 업소를 방문한 혐의를 받는다. 통영시는 그가 무단 외출한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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